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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노동절 지정 효과” 5월 초 황금연휴 중국 예약 강세

2026.04.06

하나투어, “노동절 지정 효과” 5월 초 황금연휴 중국 예약 강세

◇ 중국 예약 비중 약 30% 기록…”황금연휴·현지체험 시너지”

◇ 중국발 여행 수요 중화권 전반 확산…대만 노선 특화 상품 및 항공 공급 강화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오는 5월 1일 노동절의 법정 공휴일 지정 효과로 중국이 국가별 예약 비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하나투어가 2026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출발하는 기획 상품의 국가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약 30%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23%)과 베트남(1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예약 비중이 약 8%p 증가하며 유의미한 수요 확대 양상을 보였다.

5월 초 징검다리 연휴로 장가계 등 중거리 노선 여행 일정이 확보된 데다, 소셜 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체험과 상해 미식 투어 수요가 비중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는 중국 여행 인기가 재방문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역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를 비롯해 기존 인기 여행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마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충칭 등 신규 목적지 공급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

중국 노선 회복세는 중화권 전반의 수요 견인으로도 이어지는 추세다. 특히 대만은 풍부한 미식 콘텐츠와 높은 여행 편의성을 바탕으로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하나투어X중식여신] 대만 4일’ 상품을 5월 초 연휴 기간 운영한다. 박은영 셰프가 직접 총괄하는 만찬 행사와 럭키드로우,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현지 체험 요소를 구성했다. 상품 운영과 더불어 대만 노선 전반에 원활한 좌석 수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180석 규모 단독 전세기도 투입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초 징검다리 휴가를 앞두고 중국을 필두로 중화권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전문가 참여형 테마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세기 노선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좌석 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