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학교-바칼로레아’ 여행캠프실시
2014/07/17 08:48
2014 하나투어희망여행
‘지구별여행학교 – 바칼로레아’ 여행캠프실시


- 9개 청소년단체 소속 70명 청소년 참가해 여행의 의미 발견
- 2박 3일간 여행기획 캠프를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발돋움

(2014-07-14)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의 2014 하나투어 희망여행 ‘지구별 여행학교 - 바칼로레아' 여행캠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바칼로레아’ 과정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대표 심한기)가 함께하고 있으며, 청소년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여행기획 과정으로, 전국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기관의 70명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보육원 퇴소를 앞둔 아이들, 대안학교 학생들, 청각장애인 청소년들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캠프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유와 목적을 서로 나누며 여행의 의미를 짚어보고, 함께하는 여행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를 배웠다. 또한 타 지역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 법을 익히고, 각자의 여행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십대 여행기획자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아이들이 여행을 준비하는 것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아 자신만의 여행에 한층 다가서고 있다.”며 “세상이라는 큰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디자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캠프를 마친 아이들은 실전과정으로 7~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각 기관별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국내배낭여행을 진행하고, 9월 여행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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